[슬로우캘리] 새로운 양재 포케집 탐방기

댕님과 아침부터 방문한 슬로우캘리,

추석 연휴라 문이 닫혀있을까 싶었는데 열려있어서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배민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 한참 요리를 하고 계셨고 우리 음식이 나오기 까지도 꽤 오래 걸림!

요리하시는 분 한분만 계셨는데 아주 바빠보이셨다....! 연휴라 알바를 안쓰셨나보다.

맛나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았음.

우리는 스파이시 연어 포케 하나랑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를 시켰다. 곧이어 들어오신 모녀는 클래식 연어 포케를 두개 시키심!

매장은 꽤나 넓고 깔끔한 편이다.

우리는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얌전히 기다림!ㅋㅋㅋ

기호에 따라 비취되어있는 소스 중 마요네즈/ 스리라차/ 와사비 오일을 더 넣어먹을 수 있다.

먼저 나온 쉬림프!

하와이안 그릴 아래에 있는 메뉴는 포케 볼이 아니라 이렇게 넓은 접시에 나온다. 섞어먹어도 되는데 우리는 그냥 토핑을 얹어먹었다. 정말 감칠맛나는 맛에 매콤한 향이 있다. 전반적으로 간이 아주 세기 때문에 조금 짠데 덜 짜게 먹는 분들은 사워 크림을 더 얹어 먹거나 아니면 요리사님께 덜 짜게 해달라 해야 할거같다.

그리구 이 포케도 너모 맛났음!

날치알이 오독오독 씹혀서 식감도 재밌었고, 소스도 스리라차+ 마요네즈라 맛이 없을수가 앖었음!

담에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좋았다!

둘다 야무지게 먹고 나왔는데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배가 80%정도 찼다ㅋㅋㅋㅋ

포케를 아주아주 좋아해서 나중에 또 방문할 일이 생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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