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육회] 육회한 달, 밤, 합정역 한우 육회 식당 후기

댕님과 합정을 걷다가 2차로 들어갈 곳을 찾던 중 자리가 있는 육회한 달밤을 들어오게 됐다. 8-9시 쯤이라 시간대가 애매해서 어디든 자리가 차있었는데 여기는 다행히 자리가 남기도 하고 + 보아하니 회전율도 빠른 곳인듯 하다.

우린 이미 저녁을 먹고 들어왔으므로 한우 육회만 주문! 22000원으로 괜찮은 가격대에 육회를 즐길 수있았다.

살짝 빌딩 안쪽에 위치해서 딱히 이미지가 좋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놀랐다. 갠적으로 막 엄청엄청 맛집이라기 보다는 여럿이서 와서 왁자지껄하게 있기에 좋은 곳인듯 하다.

육회는 아주 신선했음! 단맛은 조금 덜하고 배와 먹으면 좀 달달하다. 간이 약한 육회라 호불호가 갈릴듯 싶다.

여기에 소고기 무국이랑 참깨소스, 칠리소스 등의 다양한 소스를 주시는데 소고기 무국에 소고기가 파편만큼 들어가있다ㅋㅋㅋㅋ

보다싶이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친구랑 간단하게 술 한잔 걸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인듯하지만 갠적으로 추천할만큼의 음식점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