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서울

[디저트 맛집] 모블러, 성신여대 앞 휘낭시에 전문점, 최고의 휘낭시에 후기

ohmajooo 2023. 3. 10. 11:46
728x90
반응형

휘낭시에 하나에 2500원인데, 단연컨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2500이면서 가장 가치있는 2500원이기도 할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휘낭시에다.

부드럽고 향이 가득차 있는 내부와 겉 모서리는 쫀득쫀득함의 끝판왕이다. 🤭 앉은 자리에서 세개는 흡입 가능하다!!

선물로 받은 모블러, 전혀 기대하지 않고 한입 먹었는데, it made my day. 너무 맛있어서 극찬의 글을 쓰게 됐다. 오늘은 정말 먹을거에 대해 안 쓰려했는데 흥분의 글을 결국 쓰게한 휘낭시에다....! 대략 커다란 필통 크기의 모블러 세트 박스. 안에는 6개의 휘낭시에가 담겨있다. 가벼운 선물로도 완벽할듯 하다.

6개의 맛은

플레인/ 초콜릿/ 얼그레이/ 제주녹차/ 견과류/ 시그니처 이렇게 있다. 영롱한 내부....!

크기는 대략 중지보다 쪼금 크다. 휘낭시에 중에서는 조금 큰편. 그리고 아주 통통하다. ㅎㅎㅎ

내가 첨 먹어본 맛은 제주녹차맛. 사실 녹차를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늘 이런걸 먹을때면 녹차를 집고는 한다. 녹차는 실패하기 어렵다는 걸 알아서 그런가.

녹차 휘낭시에에는 화이트 초코가 발려져 있는데 오독오독한 식감을 더한다. 손가락 크기의 빵. 반으로 가르는데 아주 부드럽게 갈린다. 안의 빵은 뽀송뽀송하고 촉촉하다.

녹차맛이 쌉싸름하게 느껴지는 수준이지만 엄청 강란 녹차맛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떫은 녹차 맛을 싫어하는 편이라 조금만 더 강한 녹차맛이었다면 불호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다음 먹어본 맛은 초콜렛.

이것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단단한 초코 커버 위에 소금이 조금 뿌려져 있는데 단짠단짠!!!! 딴 짠 딴 짠!!!!!❤️

오독오독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

그동안 많은 휘낭시에를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번의 경험으로 내가 휘낭시에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깨달았다.

그런의미에서 휘낭시에 러버라면 반드시 모블러의 휘낭시에를 먹어보자. 안먹어보면 아쉬울것!

 

그 다음 먹은 얼그레이는 다음날 뜯은건데, 하루 지나도 맛나다. 먹어보니 느낀건데 얼그레이, 녹차 등의 맛의 향이 아 주 강하다. 따라서 밍숭맹숭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다. 그치만 나에겐 완전 호!

얼그레이맛도 아주 추천한다

다음은 견과류맛

안에 베리잼이 들어가 있고 피스타치오 등이 위에 씹힌다. 안에 견과류가 들어가 있진 않다. (빵에 뭐가 씹히는걸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다시금 극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