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서울

압구정 로데오 도산공원 앞 카페 아뮈제, 프랑스 디저트 맛집[출처] 압구정 로데오 도산공원 앞 카페 아뮈제, 프랑스 디저트 맛집|작성자 홍소

ohmajooo 2023. 7. 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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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랑 수원에서부터 먼길을 건너 달려온 압구정 로데오. 금요일 저녁에 떡볶이 먹으러 압로까지 한시간 반을 넘게 온게 너무 웃기긴 했지만 여기엔 꽤나 멋드러진 카페도 있기 때문에 맘의 평안이 찾아왔다ㅋㅋㅋㅋ

멀리서부터 봐도 화려한 집이 보인다ㅋㅋㅋㅋㅋ

마치 예쁜 프랑스 집같은데 하얀 외관이 인상깊다!

원래 2층은 알렉스 뮐러 가구도 볼 수 있는데 우린 너무 늦게 도착해서 (9시 마감이다) 구경도 못했다ㅋㅋㅋ

예쁜 웨딩 케이크도 만들어서 파는곳!

더 더 예쁘고 영롱한 디저트가 우리를 반겼다 ㅎㅁㅎ 하 삐!

한참을 서서 고민하다가 결국 무화과 타르트로 결정 (사실 나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친구와 극명하게 다른 디저트 취향으로 포기....!)

저 크림브륄레도 유명하다.

무화과 디저트는 늘 틀리지 않기 때문에 호다닥 이녀석으로 골랐다.

음료도 맛난게 많은데 나는 마롱 바라밤을 친구는 베르베르를 골랐다.

음료가 나와서 한입 쯉 마셔봤는데

베르베르는 지나치게 민트 향이 강해서 1차 당황

마롱 바라밤은 밤맛이 하나도 안나고 시나몬 맛이 강해서 2차 당황....!

음료 맛집은 아닌듯하다

친구랑 오만상 당황 스러운 얼굴로 음료를 마셔댔음.

특히 친구는 말차가 먹고싶어서 베르베르를 골랐는데 웬걸 민트가 걸려버리는 바람에 다 남겼다....!

그치만 이 무화과 디저트는 정말 말도 안되게 맛났다

어쩜 이리 맛날 수가!!디저트는 두세개 먹어도 행복했을듯함. 무화과를 원래 좋아하는데 부드러운 얼그레이 크림과 함께 먹으니 배로 맛났다.

깔끔하게 다 먹고 나서 야무지게 입을 닦고 배를 통통대며 한강에 둘이 걸으러 갔다ㅋㅋㅋㅋ

#도산공원카페, #카페아뮈제, #압구정로데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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