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서울

[홍제 디오브닝] 스콘 향이 아주 강렬했던 홍제 카페 디오브닝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ohmajooo 2023. 7.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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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떠나는 전날 댕이 집에 여권을 놓고 왔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또 댕이 보고 여권 가져다달라고 함ㅋㅋㅋㅋ원래 새해 첫날은 각자 집에서 보내기로 했는데 이렇게 또 댕이와 하루를 보내게 됐다ㅋㅋㅋ오히려 조아~! 댕이랑 홍제 근처의 카페를 찾아봤는데 둘다 금새 저녁을 먹으러 갈거라 디저트는 안먹을 생각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스벅이나 투썸은 밴! 했다.

그렇게 찾아간 디오브닝,

상가 2층에 위치해있는데 들어가자마자 버터리한 스콘 향이 강하게 나서 너무 먹고싶어짐.....! 그 kfc의 비스킷 향이다ㅋㅋㅋ그치만 꾹참고 음료만 고르기!

우리는 딸기라떼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다ㅋㅋㅋㅋ오 네이버 영수증 리뷰 하면 마들렌 준다는데 저걸 늦게 봤넹.....! 요새 너무 잘 먹고다녀서 배가 볼록하다. 그래서 디저트는 좀 참아야겠다. 심지어 이제 미국도 가는데 시차적응을 위해서는 기내식을 안먹는게 좋다그래서 꾹 참고 배고픔을 이겨볼까 한다. 무튼 그래도 한컷 찍어둔 스콘과 쿠키들.

공손한 댕이 손 등장ㅋㅋㅋㅋㅋ

시킨 딸기 라떼랑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

근데 주인분께 휴지좀 달라고 했더니 난데없이 두루마리 휴지를 가르키셔서 좀 당황스러웠다....! 아뇨 카페 휴지 없어요? 해도 없다고 하셔서 2차 당황.... 누가 카페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쓰세용....!

무튼 딸기 라떼에 꽂혀져 있는 하뚜 빨대가 귀여워서 한컷 찍어뒀다. 댕이랑 이제 일주일이나 떨어져있는데 너모 아쉬워서 둘다 투덜투덜했다. 그래도 일주일 호로록 빨리 흘러가지 아늘까!

홍제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돌아와서 미국 갈 짐을 싸는데 영 쌀게 많아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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