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전주 카페] 평화와 평화, 다양한 휘낭시에를 맛볼 수 있는 힙한 전주 카페

ohmajooo 2023. 4.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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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힙지로가 연상되는 전주의 카페, 평화와 평화, 전주에서 힙지로를 만날줄 생각도 못하고 입구를 못찾아 헤맸다.

나중에 보니 저렇게 3층, 평화와 평화 카페가 있다는 표지판이 있었다.

한 층 올라가면

지도가 없어도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표지판이 또 있어서 올라가는 길에 확신을 더한다.

3층 평화와 평화 카페 입구 문.

문이 범상치 않아 댕님과 다시 당황당황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휘낭시에가 우리를 반긴다. 한참 고민하다가 초코와 솔트 카라멜로 구매했다. 녹차, 얼그레이, 플레인, 소보로 등의 맛이 다양하게 줄지어 있다.

분주히 움직이는 평화와 평화 점원들!

사람들도 가득 차있다. 아주 핫한 카페임에 틀림없다. 우리도 얼른 남은 자리를 사수했다. 특이한 의자들이 벌칙처럼 군데군데 있는데 꽤나 이게 유쾌하다.

나는 아인슈페너, 댕님은 오트밀라떼를 선택했다. 아인슈페너의 크림이 내가 먹어온 그 어떤 크림보다 쫀쫀하고 묵직하다. 그러다보니 내게는 아주 조금 부담스러운 정도의 진함이었다. 진하게 줘도 투덜거리는 나다 ㅎㅎ 묵직한 크림을 먹어보고 싶으면 추천!

오트라떼는 아주 고소한 두유맛이 나는 라떼다. 이 친구도 정말 맛나다.

그리고 기대했던 휘낭시에 두개!

초코맛과 솔트 카라멜맛!

처음 딱 한입을 먹어본 후기는 안에가 쫀쫀한 빵은 아니고 부스럭 부서지는 타입의 빵이라는 것. 그리고 겉이 바삭바삭하다. 두께가 두껍지 않은 타입으로 맛은 훌륭하나 식감이 조금 아쉽다.

 

평화로운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해서 평화와 평화라는 카페, 그 이름에 걸맞게 햇빛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이 공간은 조용하고 차분하다.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다.

카페 한 면에는 다양한 굿즈도 팔고 있다. 특이하고 예쁜 굿즈들이 많으니 구경해보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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