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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전국

Oh Really 오릴리 본점, 일산 밤리단길 테라스 있는 도넛 맛집 (애완동반 가능)

by ohmajooo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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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언니와 일산을 쏘다니며 점심으로 두둑히 먹고 또 디저트까지 해치우러 바로 옆에 있는 집으로 들어갔다. 애그엔피넛 바로 옆에 위치한 oh really 도넛집!

누가봐도 나 핫한 도넛집이라고 써져 있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ㅋㅋㅋㅋ도넛에 환장해버린 사람으로써 놓칠 수 없지!

 

 

들어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애완동반 카페라 그런지 귀여운 댕댕이들이 두마리나 있었다. 너모 귀여움....

마치 80년대 미국 가정집처럼 생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달달한 냄새가 퍼져있다.

디저트류와 더불어 도넛이 계산대 근처에 깔려있는데 밍언니와 정말 고심에 고심을 더해 뭘 먹을지 골라냈다.

여기서 잘 나가는 디저트는 크림브륄레 도넛과 생크림 딸기 도넛, 각종 브라우니들이라 한다. +라즈베리 치즈 쿠키!

다양한 도넛들의 나열....!

배가 조금이라도 덜 불렀더라면 카야도넛도 도전해볼 걸 그랬다. 지금 사진 보면서 아쉬워하는중ㅋㅋㅋㅋ

크림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너모 퐁신퐁신해보인다 츄릅😉

우린 고민하다가 결국 크림브뤨레 도넛과 아메리카노 두잔으로 시작하기로 함.

커피도 별 두개짜리 시그니처 음료들이 있는데 이 음료 드시는 분들이 많은듯하다.

우린 디저트와 커피를 사들고 테라스 밖으로 나와서 앉았다. 마치 작은 숲속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완벽한 날씨와 더불어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매일 여유롭게 하루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밝은 햇살 아래 먹은 크림브뤨레 도넛!

도넛을 반으로 가르는데 안에 빵빵하게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조심조심 잘랐다. 크림이 그리 달지 않고 산뜻하며 도넛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반으로 가르니 한 세네입에 다 끝나버린다.

아쉬움이 남아 두번째 디저트를 고민하다가 크림치즈 브라우니 녀석으로 데려왔는데 우리 둘다 너모 아쉬운 선택으로 남아보림....! 그냥 평범한 브라우니 맛에 위에 쫍쪼름한 크림치즈 맛이 얇게 발라져 있는데 저런저런....이건 조금 아쉬웠다....핳

물론 맛났지만 앞에 먹은 도넛에는 비할바가 아니었음! 여기 오면 도넛을 위주로 먹도록 하자!

테라스에 앉아서 한컷. 마치 미국 가정집처럼 생긴 카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채우다보니 하루하루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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