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노작] 동탄 노작공원 이국적인 피자/파스타 맛집 방문 후기

댕님이랑 회사 근처에 유명한 맛집인 리틀 노작에서 퇴근 후 맛난 저녁을 즐기기로 했다!

평일에 동탄에서 만난건 처음인데 회사 근처라 오히려 부담없이 만날 수 있었다.

리틀 노작은 회사에서 지원언니가 소개해준 곳인데 극찬했던 맛집이었던지라 너모 궁금했음.

여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기 때문에 꼭 예약을 미리 해두는게 좋다. 평일 저녁에는 예약 없이 들어갈 수는 있긴 한데 예약을 해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들어갈때 예약 여부를 먼저 물으시고 자리 안내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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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안경쓴 캐릭터가 식당 로고인듯한데 메인 쉐프님인지도 모르겠다. 상당히 귀요움ㅋㅋㅋㅋ

매일매일 그날의 메뉴도 새로 나오는데 어제는 남해안 바지락 콩피 파스타였음ㅋㅋㅋㅋ 콩피가 뭔지 몰라서 패스

우린 쉐프 추천 메뉴인 대파 파스타랑 동탄 피자로 선택했다.

로제 파스타랑 너모 고민되긴 했음.

 

안에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저녁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와서 식당으로도 들어왔음~!

우선 따끈따끈한 식전빵부터 나온다. 치즈에 꿀을 뿌려줘서 발라먹을 수 있도록 주시는데 특이하면서도 맛났다. 그치만 내 입맛에는 올리비유를 주시는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듦.

드디어 나온 대파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일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치즈맛이 강하다. 내 입맛엔 맞았지만 느끼한 음식을 못먹는 분에게는 불호일수도. 대파가 가늘게 썰어져 튀겨 있는데 너모 맛나다....!

그리구 동탄 피자! 살라미가 위에 올라가 있구 중간엔 달걀이 올려져 있다.

도우가 정말 쫄깃쫄깃하며 피자에서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난다.

그치만 아쉬웠던건 그 도우를 찍어먹을 소스가 없었던 점. 로제 파스타랑 피자를 시켰으면 더 궁합이 좋았을듯 싶은데 느끼+느끼 조합으로 시켜서 조금 아쉬웠음....! 그래두 맛난곳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