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숲 브런치] 퀸즈 브라운, 파니니 & 샌드위치 맛집

정말 양재 시민의 숲 역을 나오자마자 바아로 위치한 퀸즈 브라운,

2018년부터 봐왔던 곳이지만 양재시민의 숲의 터줏대감 카페답게 그대로였다.

여기 없어지면 정말 추억팔이 할 곳도 더 이상 없을 듯...

 

 

동네 맛집 스럽게, 동네 사람들처럼 편하게 입은 사람들이 편하게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이곳,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가득 찬 곳이지만, 주말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온다!

 

 

말해 뭐 해.... 여기 최고 존엄 메뉴는 저 숯불고기 파니니와 모차렐라 토마토 파니니....

거기에 난 오늘 카야 샌드위치도 시켰다.

터져 나올 듯한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가 정말 정말 정말 최고 맛있다.

 

 

남자 손바닥 만한 파니니와 카야 샌드위치를 먹고 나니 두 명 몫으로는 조금 부족했다...

입맛을 또 다셨다는... 정말 파니니 하나만 더 먹고 싶었다.

진짜 파니니 하면 여기가 젤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저 카야 샌드위치는 카야 잼만 발린게 아니라 안에 햄과 치즈도 들어가 있다.

단짠단짠 최고!

동네 주민 버프 받아 추천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