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전국

카사 부사노, 해운대 앞 에스프레소/ 위스키/ 시가 바

ohmajooo 2023. 6.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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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이틀 내내 방문한 에스프레소 바 카사 부사노.

에스프레소 샷은 너무 쓰다는 편견때문에 에스프레소 바를 직접 찾아가볼 생각을 해본적 없는데 이번 카사 부사노 방문으로 생각이 완전히 바꼈다. 마치 작은 이태리에 방문한 기분으로 들어갔다왔음.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테라스도 있다. 내가 방문한 낮시간대에는 주로 에스프레소음료를 파는데 거의 대부분 따뜻한 음료 뿐이다. 첨엔 당황스러웠는데 에스프레소 샷으로 된 음료 마시구 생각이 완저니 달라짐.

카사 부사노에서 마신 첫 음료는 코르타도.

동행인님은 레스프레소를 마셨다.

코르타도는 에스프레소 샷에 우유 아주 조금을 섞어 지이이인한 향에 브라운 슈거를 한스푼 넣어 달달한 맛을 낸 음료다. 너무너무너무 맛나서 다음날도 코르타도를 마셨다.

동행인이 마신 레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샷에 레몬 오일이 발라져 있구, 레몬을 살짝 짜서 먹는데 너무 특색있었다. 여기도 브라운 슈거가 들어가 섞어 마시면 된다.

마시자마자 바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행복행복.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뮤직바 느낌+ 힙한 그림과 인테리어도 인상깊었음.

시가/ 와인/ 위스키도 파는데 낮에는 대부분 에스프레소를 먹긴 한다. 나 역시도 여기 왔다면 에스프레소 음료를 먹는걸 추천. 너무 고소하고 맛난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물신 배울 수 있다.

그외에는 다양한 디저트 류가 있다. 누네띠네 맛의 빵을 먹어봤는데 디저트 류는 쏘쏘

너무 인상깊어서 다음날 아침에 와서 또 먹음ㅋㅋㅋ부사노 크림프레소랑 에스프레소, 그리고 코르타도를 시켰다ㅋㅋㅋㅋ

내 사랑 코르타도 또 먹고싶다....핳

한가로운 분위기의 에스프레소 바, 부산 해운대쪽에 가면 꼭 방문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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