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가 집에 와서 커피와 크로플을 배달로 시켜봤다~!
항상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는 편인데 먼 길 달려온 친구와 좀 더 특별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었다.
친구가 매의 눈으로 고르고 골라 시킨 태산 커피의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 크로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친구가 시킨 메뉴는 태산 Basic B 아메리카노와 태산 왕 크로플 세트
(오리지널 크로플에 바닐라빈크림이 나온다)

포장지를 보면 태산의 시그니처 꽃 장식이 여기저기 보인다.
아메리카노 B를 먹어봤는데 잘 포장된 뚜껑을 열고 한 입 마셔보니 산도가 전혀 없는 고소한 커피다~
신커피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커피 :D
아메리카노 맛집으로 기억해둘만 하다!!

그리고 대망의 왕 크로플~!
시그니처답게 손바닥보다 커다란 크로플이다. 사진은 좀 작게 나왔는데
여자 둘이서 나눠 먹기에 제격이다.
그렇지만 정말 맛난 건 저 바닐라빈 크림!
한입 먹었는데 달달한 바닐라 맛 크림이 입 안을 가득 채웠다
느끼하지 않고 어떻게 이렇게 산뜻한 맛이 날까 친구와 고민해 봤는데
조금 묽은 듯한 점성도가 이유인 거 같다.
묽다고 해서 맛이 없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장점을 극대화시켜 주는 깔끔한 크림이다.


바삭하게 먹고자 5분 오븐에 구웠는데 그만 타고 말았다 8ㅁ8
그렇지만 바삭함은 최고조~!


오늘도 맛있는 디저트를 이렇게 또 알게 되어 기쁘다!
이곳은 응암과 역촌역 각각 하나씩 있고, 강남에도 두 개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어디서든 시켜 먹을 수 있는 태산 커피 추천한다!
특히 저 크로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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