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Onestar Old Fashioned Hamburger!
멀리서부터 붉은 불빛으로 이 집임을 직감했다.
'90년대 특유의 아날로그 사진과 광고 느낌을 그대로 담은 원스타 올드 패션드 햄버거집!
원스타가 뭔가 했는데 이 집의 시그니처 소스였다. 약간 사워 하면서도 깔끔한 어니언소스에 가깝다.

입구부터 옛날 미국으로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데이트를 즐기는 Sally 와 Harry가 된 느낌으로 문을 열고 들었갔다~

우드톤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에 정말 옛날 카메라로 찍은 듯한 광고 이미지들! ㅋㅋㅋㅋ
뭔가 영어로 주문해야 할 거 같은데, 주방장님도 영어가 능숙하신 듯하다!


원스타의 메뉴판을 받아서 보는데, 이것조차 90년대스럽다!
미국의 라거 맥주를 마셔보고자 Blue Ribbon으로 도전!
사실 먹고 싶었던 blue moon과 Brooklyn Larger이 품절이었다 8ㅁ8 아쉽 아쉽....



햄버거 메인 메뉴로는 뭘 먹을까 너무 고민하다가 결국 Onestar Deluxe와 BELT를 먹었다!
아주 훌륭한 선택~! One Star Deluxe는 안에 베이컨 조각조각이 아주 크런치하게 씹혀서 맛났다.
BELT는 흐를듯한 반숙의 달걀프라이가 시그니쳐다.
둘 다 새콤하고 크리미 한 특제 원스타 소스가 들어간다.



ㅋㅋㅋㅋ저 흥분한 초점 볼 때마다 너무 웃음버튼이다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배고팠던 거야....


거기에 치즈프라이까지 곁들였는데 이 친구는 결국 남겼다 8ㅁ8 양이 너무 많아....!
진짜 미국인스러운 양이다! 치즈는 체다치즈인데 조금 짰다. 이것조차 미국 스러워.....
전반적으로 정말 옛날 미국 햄버거집으로 시간 여행하고 싶다면 극 추!
찾아가는 방법이 조금 쉽지 않은데, 이 부분만 빼면 재방문 의사 있는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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