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서촌 분위기 있는 카페 어퍼스트로피 (브라우니/ 프렌치 토스트 맛집)

2번 출구 쪽으로 나와 퇴양볕 아래 걷다보니 정말 말그래도 말라 죽을거같은 기분으로 오아시스를 찾아나섰는데 딱 푸른 계통의 오아시스 카페를 찾아 호다닥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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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스트로피 라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였는데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몸이 다 녹아내릴거같이 기분이 좋아졌다.

친구는 라떼로, 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고른 후 브라우니까지 선택 완료 했다.

듣기로는 오미자 에이드가 맛나다구!

+ 잠봉뵈르도 유명한 곳인듯 하다.

그치만 우리는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온지라 잠봉뵈르는 과감하게 pass!

다소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무더위 속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아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음.

밖이 아주 더운데 저 테라스 쪽 자리에 외국인 두명이 앉아 수다를 떠는걸 보고 넘 놀랐음ㅋㅋㅋㅋ강한 용자들이다!

저 라떼도 맛났지만 콜드브루 맛에 가까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꽤나 괜찮았다.

저 브라우니도 아주 꾸덕한게 달콤한 크림에 쿡 찍어서 즐겁게 먹어댔음.

 

더운 날에 휴식처가 되어준 카페에 대해 끄적끄적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