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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서울

[홍제/ 무악재역] 헤일우드, 이국적인 느낌의 홍제 카페 (이색 메뉴, 애플 크럼블)

by ohmajooo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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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님과 함께 동네 근처에 들르게 된 카페, 너무 맘에 들었던 동네 카페인데 예에전에 근처 주민센터에서 투표하는 길에 발견했던 곳이다. 항상 스벅만 가기에 갈 일이 없다가 댕님이 동네에 놀러온 겸 함께 방문하게 됐다. 홍제에는 프렌차이즈 카페가 많다보니 이런 이색적인 동네 카페가 많지는 않은데 이렇게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국 느낌의 인테리어와 메뉴판,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볼 메뉴가 있어서 바아로 하이볼을 골랐다. 얼그레이와 라임 중에 라임 하이볼로 선택! 댕님은 아메리카노로 선택했다.

그리고 디저트를 잊을 수 없으니 바로 여기서 가장 유명한 애플 크럼블 메뉴로 선택했다ㅋㅋㅋ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우드톤 계열에 낡은 엔틱 상점 같은 느낌인데 너무 예뻤다. 분위기 뿜뿜함. 마치 영국에 있는 오래된 카페같다.

라임 하이볼은 술맛이 강하지 않았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나서 맘에 들었음. 애플 크럼블은 조금 특이했는데 시나몬에 절여진 사과 (사과가 숭덩숭덩 들어가있다)가 소보로 크럼블 아래 깔려있고 만 아래층은 고소하고 달달한 시트가 있다. 눅진하고 달달해서 약간 퍼지 같은 식감이기도 함. 아주 맛났다!

보어러니 애플 크럼블 외에도 다양한 안주 거리 및 디저트를 판매 하고 있다. 안주거리는 치즈 덩어리들 같았는데 이것도 아주 흥미로웠음ㅋㅋㅋ

보니 동네 사람들이 와서 만담을 나누는 곳같았는데 우리가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꽤나 조용한 분위기였다. 무튼 홍제에 괜찮은 카페를 또 발굴해서 기뻤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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