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피자 맛집] 스폰티니, 폭신폭신한 이탈리안 피자 (한강 데이트용 피자)

일찍 퇴근한 댕이랑 한강으로 가서 피자를 먹기로 결정~! 가로수길에 피자 한조각씩 파는 곳을 찾아보니 스폰티니가 나왔는데 후기도 좋고 두꺼운 도우 피자인 곳이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나는 얇은 도우 보단 두꺼운 도우 피자를 선호하는데 여기가 딱 두꺼운 도우 피자집 같았음.

이탈리아 피자라고 한다. 직접 가보니 외국 느낌이 물신난다.

스페셜 피자로는 살라미, 버섯, 오톨라나, 바질토마토가 있는데 우리는 살라미 한조각, 오리지널 한조각, 더블치즈 한조각 해서 3조각을 구매했다.

한 15분쯤 기다렸을까 바로 피자가 나와서 싸들고 한강으로 바로 출발~!

열심히 포장해주시는 점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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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피자들이 픽업되길 기다리고 있다. 한 조각마다 어른 손 전체 펼친것보다 큰데 남여 둘이서 먹기에 세조각은 너무 많다. 결국 많이 남겼음. ㅋㅋㅋㅋ성인 두명이면 두조각 정도가 적당하다. 여자 한명이 먹기에 한조각도 남김. 남성분은 한조각정도가 정량일듯 하다.

더블 치즈와 살라미, 그리구 오리지널!

처음 먹었을때 그 충격이란!

아래 도우는 바삭하고, 버터리 하면서 위에는 퐁신퐁신한 도우가 아주 부드럽다. 그 위에 치즈가 녹아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났다. 앞으로 피자 하면 스폰티니 피자가 먹고 싶을거거같다. 가로수길에서 한강으로 놀러갈때 피자 한조각씩 들고가서 먹는걸 추천!

단 갈때 나이프로 미리 조각내서 가서 포크로 집어먹는게 편할 것이다. 무튼 오랜만에 정말 추천하는 피자다.